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오리건치과
| [E동아] 뼈 절제하지 않는 주걱턱 치아교정, 비수술 치료로 개선 가능해 |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12-03 | 조회수 | 6 |
![]()
아래턱이 위턱보다 전방으로 돌출된 형태의 ‘주걱턱’은 외모에 많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불편함도 동반을 한다. 턱의 교합이 어긋나 있는 상태이므로 이를 반대교합이라고도 하는데, 인상과 턱의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주걱턱은 인상을 강하게, 입매를 비대칭적으로 보이게 한다. 턱이 앞으로 나와 있으면 웃을 때 윗니가 잘 보이지 않아 로우스마일이 나타나고, 하악이 두드러져 합죽한 인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조직 처짐이 더해져 하악 치열이 두드러지면 얼굴이 더 길고 노화된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주걱턱은 이러한 심미적인 부분 외에도 기능적인 문제를 유발한다. 아래 치아가 위쪽 치아를 덮는 반대교합의 형태가 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 어렵고, 발음이 부정확해질 수 있다. 또한 교합 불일치로 인한 턱관절 통증과 근육 피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문제로 고민인 이들은 수술이나 교정 치료를 고려한다. 위턱과 아래턱 뼈, 치아가 어긋난 것이기 때문에 턱뼈를 자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턱뼈 절단을 하지 않는 ‘비수술 주걱턱 교정’도 충분히 가능하다.
비수술 주걱턱 교정은 반대교합이 심해도 턱뼈 변형 정도가 적당한 경우에 적용을 해 치료할 수 있다. 교정장치와 특수 개발된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아래턱의 위치를 조정하고 교합을 바로잡는 것이다. 일반적인 교정 장치와 더불어 특수 개발된 미니스크류를 활용해서 하악을 후하방 회전해 아래턱을 넣어서 성인 주걱턱 교정이 충분히 가능하다.
수술을 하지 않고 주걱턱 교정을 하는 핵심 포인트는 하악 치열의 방향과 위치 조절이다. 위쪽으로 솟은 아래 앞니를 후방과 하방으로 이동시키고, 상악 치아는 하방으로 배열해 상하 치열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동시에 하악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턱이 뒤로 들어가면서 턱 라인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된다. 이 과정에서는 하악의 과도한 전진이 줄어들고, 웃을 때 윗니가 잘 보이게 되어 로우스마일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악 전치부가 심하게 솟았다면 발치 교정을 병행하기도 한다. 발치를 해 공간을 확보한 뒤 미니 임플란트로 치아를 아래 방향으로 당기면서 뒤로 이동시켜 반대교합을 해소한다. 이 방법은 평균 1년 정도면 공간이 메워지면서 교합이 안정적으로 된다. 이후 후반기에는 ‘그래피’ 투명교정 장치를 활용하여 치아의 배열을 교정해주면 보다 더 정밀하고 안정적인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그래피는 치아 상태, 단계 등에 맞춰서 필요한 치아의 이동량에 따라 치아별 두께 조절도 가능한 투명교정장치다. 형상기억 소재를 사용하고, 3D 출력을 이용해 제작을 하며 보다 편안하고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투명한 장치이므로 심미적으로도 우수하고, 용이한 탈착으로 관리도 쉽고 일상생활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오리건치과교정과 치아교정 전문의 김옥경 대표원장은 “비수술 주걱턱 교정은 턱뼈 절단 없이 교정만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케이스들이 있으므로, 무턱대고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울 것을 권한다”며 “치아교정 전문의와 상담 후 개인의 치열 상태, 골격 구조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교정 계획을 세운다면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9665 |
|||||